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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o Piana의 헤리티지를 담은 아이코닉한 공간

 

로로피아나의 100년의 역사와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에 새로움을 더할 100주년 팝업은 고객을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섬유에서 시작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각을 선사하면서도 세련된 의류로 이어지는 독특한 여정으로 초대합니다. 100주년 테마로 꾸민 디스플레이와 메종의 노하우가 담긴 단독 소품과 도구로 활기를 불어넣은 쇼윈도와 인테리어를 통해 하우스에서 고유한 텍스타일 전통의 기념으로서 오래도록 지켜 온 장인 정신과 역사적인 아카이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천연 오크 책장은 미니어처 아카이브 관리자를 상징하는 래커를 칠한 인형들이 지키며, 이탈리아 바랄로에 소재한 아르키비오 스토리코(Archivio Storico)를 연상케 합니다. 리넨을 씌운 중앙 패널에 흑백으로 표현된 빈티지 광고 이미지를 꽂아, 보드를 과거에서 가져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처음에는 의류 안감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일부 가구를 장식하는 데 활용하는 벨트 패턴을 비롯한 아이코닉 실루엣과 디자인도 배치하여 높은 안목이 느껴지는 디스플레이를 완성했습니다.

 

장소: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일정: 3월 7일 - 5월11일
시간: 11:00 – 18:00 (하루 5세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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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은 100년에 걸쳐 이어진 메종의 역사와 헤리티지에 경의를 바치며 섬세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메종의 모든 것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에서 자코모 로로피아나가 원단을 판매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가문은 콰로나로 옮겨갔고, 여기서 자코모의 손자인 피에트로 로로피아나가 1924년에 공식적으로 인제녜레 로로피아나 앤 컴퍼니(Ing. Loro Piana & Co)을 설립해 원단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941년, 조카인 프란코 로로피아나가 회사를 이끌며 프리미엄 울 패브릭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가문의 6번째 세대에 접어들면서, 탁월한 재능을 지니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피에르 루이지 로로피아나와 세르지오 로로피아나가 메종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피에르 루이지는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원료를 끊임없이 추구했고 특히 캐시미어와 비쿠냐, 엑스트라 파인 울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세르지오는 우아함 그 자체로서 자기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형제는 오늘날 상징적인 입지를 차지한 메종의 토대를 닦았고, 메종은 2013년 이래 LVMH 소속 브랜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