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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캐시미어는 아시아의 산악 지대, 특히 몽골과 내몽골에 서식하는 카프라 히르쿠스(Capra hircus) 염소의 속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하고 귀중한 섬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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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축민들은 자연의 순환에 맞춰 기후가 한층 온화해지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섬유를 채취한다. 이 시기에는 추운 계절 동안 염소를 보호했던 부드럽고 따뜻한 캐시미어 속털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캐시미어는 탁월한 체온 조절 기능을 갖춘 매우 귀한 섬유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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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피아나는 40년 넘게 고품질 몽골산 캐시미어를 조달하는 데 힘쓰며 캐시미어의 탁월함을 오랫동안 지켜 온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는 캐시미어 섬유를 가공하는 메종의 유일한 이탈리아 외 생산시설이 있다. 이곳에서 메종은 현지 협동조합과 오랜 관계를 이어가고 전문 목축민들과 협력해, 수 세기에 걸친 섬유 채취 전통이 전승되고 보존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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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피아나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동물 복지, 사람들의 역량 강화를 향한 오랜 노력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2025년 ‘회복력 있는 실(Resilient Threads)’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협동조합과 현지 목축민의 전문성을 토대로 2년간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지속가능섬유연합(SFA), 오디세이 보전 신탁(OCT)과 협력해 마련됐다. 몽골에서도 특히 취약한 수흐바타르주의 5개 행정구역인 솜에서 목축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강화하는 데 주력하며, 세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온전한 초원 생태계 중 하나인 몽골 동부 스텝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