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유 노, 유 노. 로로피아나의 탁월함을 향한 추구(If You Know, You Know. Loro Piana’s Quest for Excellence)

100주년을 기념하며 깊이 있고 오래도록 유지된 중국과의 관계에 바치는 찬사를 담아, 로로피아나는 최초의 전시회를 엽니다. 상하이 푸동 미술관(MAP)에서 주디스 클라크(Judith Clark)가 큐레이팅한 회고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로로피아나의 헤리티지를 몰입감 있게, 감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여정으로 이끕니다.

2025년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티켓은 MAP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성 사이

강을 내려다 보며 최신식 갤러리들을 두루 전망할 수 있는 MAP은 저명한 파리 건축사인 아틀리에 장 누벨(Ateliers Jean Nouvel, "AJN")에서 디자인하였습니다. 미술관은 특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메종의 완벽한 파트너로서 클래식한 다큐멘터리 방식의 디스플레이에 촉각 경험을 결합해 참신하게 스토리를 전달하고,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로로피아나는 MAP에서 전시를 개최한 첫 럭셔리 하우스입니다.

살아 숨 쉬는 유산

이번 전시는 메종의 100년에 걸친 변화를 다양한 테마로 풀어가면서 역사적인 서류, 아트워크, 의류 등을 매혹적인 태피스트리처럼 엮어내며 연대기를 그려냅니다. 하우스 창립 서사로 시작해 특유의 패턴으로 이어지는 15개의 전시실은 감각과 텍스처를 자극하고 풍부한 경험을 개념화하여 보여줍니다. 아이콘 셀렉션, 과학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정밀도로 확대된 초미세 캐시미어 섬유에서 시작하여 풍경이 연출된 전시실, 텍스처를 한껏 살린 코쿠닝(Cocooning) 룸, 발세시아에 소재한 로로피아나 아틀리에의 비하인드 씬을 포착한 비디오에 이르는 전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산에 경의를 바칩니다.

장인 정신을 향한 여정

특별한 노하우와 섬유 및 패브릭의 탁월함에 집중하는 이번 전시는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이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보이는 한편, 하우스와 아이코닉한 캐시미어의 원산지인 중국의 연결고리를 기념합니다. 가벼움과 진지함을 균형 있게 담은 전시 제목은 로로피아나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희귀한 원재료를 가져오는 지역이 어디인지를 넌지시 드러냅니다.

예술성의 아름다움

전시는 트래블러, 로드스터, 스파냐를 비롯한 아이코닉 실루엣부터 세르지오 로로피아나 코트를 포함해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룩까지 다양한 시그니처 아이템에 주목합니다. 동시에 역사적인 사진 촬영을 기념하며 물가 환경에서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여행 테마의 전시실로 이동하면 10가지의 독보적인 실루엣이 원재료를 가져오는 풍경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엉겅퀴에 집중한 공간에서는 최고의 공예 기술을 소개하면서 그랜드 후프 스커트와 매치되는 모자를 자수 놓인 코튼 및 실크 신 소재로 선보였습니다. 섬세하게 장식된 엉겅퀴 모티프는 1000시간이 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글라스 비즈 124,000개와 시퀸 59,000개를 사용해 정교하게 작업한 결과물입니다.

수집할 가치가 있는 기념품

MAP에서 제품을 구매하시면, 로로피아나 CEO 다미엔 버트랜드(Damien Bertrand)와 주디스 클라크(Judith Clark)의 서문 및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셀렉션이 포함된 카탈로그를 함께 제공합니다.